의료복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활치료센터 생활 수기 (3일차) 생활치료시설 입소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던데 걍 자기가 타지에 혼자 살거나 기숙사 사는 대학생이다 + 이성친구 없다 그러면 걍 뒤도 보지 말고 오세요 거기서 혼자 아등바등하면 더 힘드니 여기서 요양병원 미리 체험하세요 아.... 힘듭니다. 코로나 이거 절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네요 저는 몸은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런데 뭘까요 이 몸의 모든 감각이 뭔가 한 겹 막에 쌓인듯한 느낌? 보는 것도 뭔가 초점이 약간 안 맞고 들리는 것도 뭔가 웅얼거리고 후각, 미각은 딱히 없네요 다행히도 가장 문제는 머리가 안 돌아가요 ㅋㅋㅋㅋ 뭘 하려다가도 딱 키보드 잡으면 '뭐 하려고 했지?' 카톡 보내려고 하다가도 '뭐 하려고 했지?' 와 ㅋㅋㅋㅋ 이거 사람 미칩니다 ㅋㅋㅋㅋㅋ 공부도 ㅈㄴ 안 잡혀요 머리에 안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