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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와 답례품 까지 받는 기부법은?! (고향사랑기부제) 인천이 고향이지만 지금은 직장이나 학업상의 이유로 타지에 주소지를 두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내 고향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굴뚝 같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요 ​ 내년부터 자신의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기부 형태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 ​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 지역을 제외하고 고향을 포함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즉 인천이 주소지가 아니신 분들이 인천에 기부하면) ​ ​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이며, ..
생활치료센터 마지막 밤 (모르면 손해) 드디어 끝날 것 같지 않지 않았던 코로나 격리가 끝나갑니다. 진짜 나는 코로나 안 걸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일주일을 통으로 독방에 있자니 뭐랄까... 점점 이 생활에 적응 해가는 느낌? 격리생활도 나름 나쁘지 않을지도 ㅎㅎ 딱 그냥 김씨표류기 음~~ 오늘 점심은 멀까나~~ 기숙사에서 룸메 있으면 못하는 일도 착착해주고 하루 종일 노래도 틀어보고 보고 싶은 영화도 봐주고 생각보다 할 일이 많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퇴소 전날에는 약 받으면 퇴소가 미뤄집니다. 이유는 증상이 아직 있다고 판단하고 이는 곳 코로나가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 가기 싫으시면 퇴소 전날에 약 받으세요 ㅎㅎㅎㅎㅎ 역시 아침밥은 끝까지 야무지네 ㅎㅎ 수프와 샌드위치 야무지게 먹어주고 나머지는 냉장고로 ㄱㄱ 아..
생활치료센터 생활 5일차 수기 https://youtu.be/ey5Kzjyu2h0 이런날에는 또 들어줘야 지금 글을 쓰는 18시 30분 기준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몸에 있는 증상은 피곤하다는 것? 내가 평소에는 낮잠을 안 잔다 낮에 자면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또 밤에 잠이 안 오니까 ㅎㅎ 그런데 어제오늘은 진짜 알람 맞춰놓고 딱 30분만 잤다. 눕자마자 잠든 ㅋㅋㅋㅋㅋ 체감 삼 3분도 안 걸린 거 같은데 확실히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곤하다는 게 맞다 그리고 배변이 원활하지 않다. 밥도 평소에 먹던 메뉴보다 섬유질도 부족하고 운동도 못하니까 배변이 시원치 않다. 나는 평소에 변비도 없어서 그나마 화장실 가는데 평소에도 시원치 않다면 생활치료센터 올 때 유산균이라도 챙겨 오세요 ㄹㅇ루 오늘 아침 개꿀 ㅎㅎ 죽은 너무 짜서 조금 먹고 버렸..
생활치료센터 입소 4일차 수기 이제 코로나 증상들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기침도 상당히 줄었고 목도 이제 아프지 않습니다 ㅎㅎ 코만 조금 막힌다는 거? 비염 심하게 왔을 때 딱 그 느낌입니다. 그래도 피로감은 여전하군요 ㅜㅜ 아침밥은 항상 딱 제 취향이네요 유부초밥 먼저 먹어주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고 배고플 때 먹어줍니다 ㅎㅎ 바나나 아직 덜 익었어..... 과제를 해야 하는 데 종이도 없고 지급받은 샤프도 다 써버렸네요 ,,,, 상황실에 전화하니 주신다고 하네요 ㅎㅎ 역시 생활치료센터는 갓갓갓입니다!!! 혈중 산소포화도 많이 올라왔네요 이제 거즌 완치했다 생각합니다. 종이 배급 점심밥 나올 때 종이도 볼펜이랑 같이 주셨어요 ㅎㅎ 이제 과제할 수 있겠네요 ㅎㅎ 점심밥 메뉴 좋네요 뭐 편식 잘 안 하니 ㅎㅎ 간식 어제 남겨둔 콘 프라..
생활치료센터 생활 수기 (3일차) 생활치료시설 입소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던데 걍 자기가 타지에 혼자 살거나 기숙사 사는 대학생이다 + 이성친구 없다 그러면 걍 뒤도 보지 말고 오세요 거기서 혼자 아등바등하면 더 힘드니 여기서 요양병원 미리 체험하세요 아.... 힘듭니다. 코로나 이거 절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네요 저는 몸은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런데 뭘까요 이 몸의 모든 감각이 뭔가 한 겹 막에 쌓인듯한 느낌? 보는 것도 뭔가 초점이 약간 안 맞고 들리는 것도 뭔가 웅얼거리고 후각, 미각은 딱히 없네요 다행히도 가장 문제는 머리가 안 돌아가요 ㅋㅋㅋㅋ 뭘 하려다가도 딱 키보드 잡으면 '뭐 하려고 했지?' 카톡 보내려고 하다가도 '뭐 하려고 했지?' 와 ㅋㅋㅋㅋ 이거 사람 미칩니다 ㅋㅋㅋㅋㅋ 공부도 ㅈㄴ 안 잡혀요 머리에 안 들..
무의 생활치료센터 1인실 생활 수기 (2일차) 어제는 도저히 글을 쓸 몸상태가 아녔습니다. 기침도 심해지고 부작용인지 약 때문인지 몰라도 의자에 앉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지더라고요...........ㅜㅜ 그래서 3일 차에 2일 차 수기 작성합니다. https://youtu.be/rZHC1 zMiWiU 어점 하늘은 이리도 파란건지.. 공뷰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2일 차 되니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ㅋ 사람들도 보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특히 수영 창밖의 경치는 왜 이리 좋고 날씨는 왜 이리 맑은지.... 아침이 되면 눈이 떠집니다. 전날에 친구가 일출 보고 싶다 했는데 제가 떠지네요 ㅎㅎ 마침 인천 국제공항 옆이라서 비행기도 간간히 지나고 풍경 미쳤습니다. 여기서 베란다 나가서 담배 하나만 빨면 좋을 텐데..... 아....... 아직 배는 안 ..
인천 무의 생활치료센터 생활 수기(1일차) 어우... 잠자리가 바뀌니까 마치 훈련소 처음간날 생각 나네요... 물론 그때보다는 훨 편하지만, 덕분에? 6시에 일어나 일출도 봤습니다. 보면 볼때마다 진짜 담배 마렵네 ㅉ 참고로 생활치료 센터는 금연입니다. 우한'폐렴'이였으니까 어쨌든 금연해야죠 택배도 시킬수 있고 좋네요. 저는 딱히 필요한거도 없고 짐도 많아지면 귀찮으니 패스 그렇게 아침을 보내면 방송을 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아침밥 드세용" 식사시간이 8시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예정보다 1시간씩 정도 빠릅니다. 늦으면 식으니까...ㅋㅋㅋㅋ 아침밥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수프 ㅋㅋㅋㅋ 샌드위치는 좀 ㅂㄹ였지만 식사는 만족합니다 ㅎㅎ 밥도 먹었으니 샤워하러 ㄱㄱ 샤워하고 나니 전화가 왔습니다. "X-ray찍어야 하니 30분까지 5층으로 오세용" 그러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0일차 수기 (1인실? 2인실?) 코로나 양성이 뜨고... 보건소에 전화받으실 때까지 걸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운 좋게? 3번 하니 통화가 되네요 (진짜 항상 수고가 많으신 보건소 분들.... ㅎㅇㅌ ) 전화로 기숙사 살아서 재택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바로 이렇게 문자가 옵니다. 그런데 이거 안 해도 생활치료센터 입소 희망한다고 하면 전화로 위에 저것 해주십니다. 진짜 여러 번 물어보세요 무의, 강화, 영종 센터로 입소한다(인천이라서) 2인 1실이고 중도 퇴사는 안된다.. 등등 그렇게 입사를 결정하고 나면 저녁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미리미리 짐을 싸고 밥도 간단히 먹고... 그러면 18시 즈음에 전화와 문자가 옵니다. "18시 30분에 픽업할 것이니 식사 간단히 하고 준비하세요" 그렇게 입사 준비하고 있으면 또 전화가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