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맛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돈까스 맛집 쿠라멘 방문기 전역하고 나서 주 6일 알바를 다니니 평소에는 친구를 만날 시간도, 외식할 시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쉬는 월요일이면 혼자라도 일하면서 먹고 싶은 것을 적어 두었다가 먹곤 하는데요. 이날은 지나가다가 본 라멘집인 쿠라멘에 가서 돈가스를 먹으려고 했습니다.ㅎㅎ (저는 면요리를 먹으면 소화가 안돼서 라멘은 안 먹어요) http://naver.me/xqfoBKEX 바스타고 간다면 777이 가장 자주 있는 버스입니다. 근처에 해양경찰청이 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아요.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홍대 일식집? 느낌입니다. 혼밥을 위해 1인용 칸막이가 있기는 한데 탁자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주변이 차단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다 보면 주변 신경 안스여서 좋긴 합니다. 하나 생각나는 단점은 가계의 구조가 막힌 곳 없는 11자.. 기분이 좋아지는 식사, 여수 백수초밥 간만에 친구들과 초밥을 먹으러 갔다. 나는 비린내를 아주아주 싫어해서 여수에 살지만 회를 잘 안먹는다. 회를 먹다가 오바이트를 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친구 부모님의 추천으로 간 가게다 외관은 깔끔했다. 전형적이라 볼 수 있는 초밥집의 모습 웃으며 문을 열어주신 아주머니 덕분에 기분좋게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반 우리가 들어갈때 한팀이 나갔고, 3팀이 식사중 이였다. 쾌적한 공기덕분에 더위에 지친 우리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메뉴 고르는 시간은 10초도 안걸렸다. 일주일 전부터 연어, 광어 초밥을 먹으려 갔으니까 초밥을 안먹는 친구는 돈가스를 시켰다. 주문하자 마자 나오는 연어샐러드, 양상추는 아삭하고 연어는 비린내 없이 부드러웠다. 소스는 타르타르소스 기반의 하얀 소스 였다. 연어 샐러드로 .. 이전 1 다음